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교육·언론·무장투쟁·외교 등 다방면에서 항일운동을 이끌었다.
연해주 한인 자치조직인 ‘남도소’의 지도자로 선출된 그는 소학교 설립과 유학 지원 등을 통해 민족 교육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권회복을 위해 ‘대동공보’ 발간과 한인중학교 설립 등 언론·교육 활동에도 헌신했다.
또 1908년 ‘동의회’를 조직하고 총재로 취임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군자금을 지원했으며,
안중근 의사를 참모중장으로 임명해 국내진공작전을 전개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에는 임시정부 재무총장으로 선임돼 독립운동 외교활동에 앞장섰다.
1920년 일본군에 체포돼 고문 끝에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