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진 과정에서 소백산맥 일대에 고립된 북한군 잔당과 빨치산 병력이 유격전을 벌이자, 산청경찰서의 강삼수 경위는 10여 명의 경찰대원으로 유격대를 조직해 이를 진압했다. 그는 또한 1951년 9월 금서면 새롭재에서 부하 대원들과 함께 공비 200여 명을 기습했으며, 같은 해 11월 국수봉 일대에서도 적 150여 명을 상대로 야간 침투 공격을 감행해 큰 승리를 거뒀다. 6·25전쟁 동안 그가 이끌었던 산청경찰서 유격대는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총 62회의 전투를 치르며 적 322명을 사살하는 등 전선 후방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퇴직 이후 1972년 9월 16일에 사망, 1993년 6월이 되어 국가유공자 인정을 받고 2014년 5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