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당시 전사한 최범섭 육군 중령(1933.4~1968.2·사진)을 '2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됐다.
경기 평택에서 태어난 최 중령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고려대 법학과 2학년을 중퇴
하고, 1951년 육군보병학교 갑종 간부후보생 4기로 입교했다. 육군 소위로 임관한 그는
휴전 후 보병학교 전술학교와 지휘참모학처 교관, 1군사령부 작전처 기획장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