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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 상식이다
다부동전투에서 유일하게 현재 세워진 전승비는 딱 하나 칠곡 금화리 5번국도변에 있는 '다부동전승비'이다. 이 전승비는 미 25사단 27연대가 거둔 소위 Bowling Alley 전차전 승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지금 기념관의 외부형태가 전차모양인 것도 이 사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 아니 과거 수십년동안 이 27연대의 볼링앨리(다부리 북쪽 천평리지역)에서의 승리가 이 다부동전투의 핵심이거늘 국군1사단을 부각시키기 위해 언급이 없었다. 당시 1사단에는 무려 미군 2개연대, 국군1개연대와 미군 전차/포병이 배속/증강되어 거의 군단급이었다...
다행히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이 부분을 새로운 웹사이트에서 소개한다고 하니 기대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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