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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호국인물 <차일혁 경무관>
작성자 : 관리자 ㅣ 조회수 : 1,696



항일 독립운동과 6·25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차일혁(車一赫)

경무관이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되었다.

1920년 7월 전북 김제에서 태어난 차일혁 경무관은

홍성공업전수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6년, 조선인 교사를

연행하던 일본 고등계 형사를 구타하고 17세에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중국 중앙군관학교를 졸업하고 1941년 조선의용대에서

항일유격전 활동을 펼치다가 광복 이후 귀국했다. 귀국 후에는

악명 높은 일본 형사 사이가, 미와, 츠보이 등을 저격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섰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10월,

전북경찰국 제18전투대대장(경감)에 투신해

전북지역 빨치산 토벌 작전에서 많은 공적을 남겼다.

특히 1951년 1월 남한 유일의 정읍 칠보발전소 일대를 빨치산

2,500여 명이 포위하자 75명의 소수 인원을 이끌고 적을 향해

돌진했다.


차 경감은 포위되었던 발전소 경비병력 350여명과 함께

50여일 동안 신출귀몰한 전술을 구사해 마침내 빨치산을

격퇴하고 발전소를 탈환함으로써 호남과 충남일대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1953년 9월 야간전투 때는 서남지구 전투경찰대 제2연대장

(총경)으로서 빨치산 남부군 총사령관인 이현상을 교전 3시간

만에 사살하고 일당을 토벌해 빨치산들의 기세를 크게 꺾으며

토벌작전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차 경무관은 전투 능력 외에도 작전 중 지역 주민의 거짓말로

적의 매복에 걸려 부대원 68명을 잃으면서도 주민에 대한 보복

행위를 금지하는 등 사리분별이 확실하고 냉철한 지휘관으로

도 크게 명성을 얻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1954년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1958년 공주 금강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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