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21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소풍을 다녀온 경산봉황초등학교3학년 학생의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멀미가 좀 있어서 항상 체험학습갈때면 걱정이곤했는데......
>오늘도 역시 차안에서 울컥했다고하네요.
>가져간 비닐봉투를 꺼내기도전에 바지에 실수를 좀 한모양인데(아들말로는^^) 다부동기념관에 계신 아주머니께서 화장실에서 바지를 씻어주셨다고하더군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물티슈로 혼자해결하기엔 벅찼을텐데..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갑자기 또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시길...바랍니다...^^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걱정에 항상 고생하시는 어머님 마음을 생각하니 제 어렸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